적산법화원 경내는 둘러볼 곳이 참 많습니다.

해신(명신)좌상을 내려오면서 장보고 기념관에 들렀는데...

중국인들이 조성해 놓은 기념관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도 들고...

반성도 되고...

그저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얼마전에 완도에도 무슨 장보고 기념관을 건립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협회가 주최하는 행사의 목적이 그러하듯이

좀더 세계적인 시각으로 우리를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섬 아닌 섬에 오래 갖혀 있다보니

대륙적인 사고와 시각이 절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다들 기회 있으면 한번쯤 가셔서

장보고님의 당시 생각과 비젼...그리고 세계관을 느끼는 계기가 됬으면 합니다.

장보고대사 기념관 입구에 한국청소년연맹에서 다녀가며 기념비를 세워 뒀습니다. 물론 기념비도 좋지만 장보고 대사님의 정신을...가르침을 마음에 세기고 왔으면 합니다.

기념관 입구입니다.

분향소 입니다.

장군상으로 묘사된 장보고 대사 동상이 바다를 보고 있습니다.

장보고동상을 바라보면 우측에 이런 건물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