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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에서 임지 가는 길도 공사판이다...조금 덜 하다고나 할까...
이렇게 차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때는 이유가 딱 두가지인데 하나는 경치가 너무 좋을 때, 두번째는 너무 급하다는 무전이 올때인데...하루에 고소증 때문에 의무적으로 먹어야 하는 물의 량이 1.5-2리터이다.
그러니 자주 차를 세울 수 밖에....ㅎㅎㅎ

 

포미에서 임지 가는 길은 해발 고도가 3,000m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울창한 원시림으로 남아 있다. 수시로 비가 내리고 산허리에 구름이 걸려 있는 모습이 장관인데...인도양의 고온 다습한 공기가 히말라야 산맥을 넘으면서 풴 현상으로 비가 많이 내리는 편이고 토질이 좋아 나무들이 굉장히 빨리 자란다.

 

열심히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백민섭PD와 송수웅PD...

 

통마이 대교를 건너오고 있는 트럭 대교의 바닥면은 나무로 되어 있어 조금은 긴장된다.

 

대교의 바닥면이 나무로 되어 있다.

 

통마이 대교를 건너오고 있는 트럭 대교의 바닥면은 나무로 되어 있어 조금은 긴장된다.

 

이런 형국이다.

 

상승과 하강 기류를 만난 구름은 눈 높이에서 춤을 춘다.

 

누가 해발 3,500m가 넘는 지역이라고 생각인나 하겠는가..

 

어딜가나 틈만 나면 촬영에 열중이다.

 

그냥 이뻐서... ㅎㅎㅎ

 

봤지!!! 저 진지함...

 

좌, 우의 두 강물이 합쳐지는 지점부터 강이름은 알룽창푸로 바뀐다...여기서 창푸는 장족어로 강을 뜻한다,,,,알룽창푸 대협곡의 시작점이다.

 

이런 길을 달리면 그동안의 힘들든게 한방에 사라진다.

 

그저 사진으로도 좋지 않나...현장에서는 그저 뻑!!!간다...ㅎㅎㅎ

 

 

하루 종일 밀림속을 달린 기분이다...와우!!! 이런 곳에 갑자기 이런 장면들이 나타날 줄이야...이런 높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