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마용갱 (진시황릉을 중심으로 약 2킬로미터 사방 지하에 건설된 지하 궁전)

항상 궁금한게 많으신 부안에서 오신 최승렬님 (갑자기 사라져서 한참을 찾았더니 다른 여행객 무리속에 따라 다니면서 그 팀 가이드의 얘기를 듣고 다니셨다고 한다. 왜 그쪽가이드가 이뻤나?)

* 화청지 (3천 년 전 주나라 때로 역사가 거슬러 올라가는 이곳은 양귀비가 목욕을 했다는 해상탕이 있으며, 지금도 섭씨 43도의 온천물이 솟아난다고 한다)

* 자은사 대안탑 (서유기의 주인공 현장법사가 652년에 세웠는데, 처음에는 5층 탑으로 만들었다가 10층으로 올려졌고 다시 7층 탑으로 변했다. 이 안에는 그가 갖고 온 불서가 보관되어있다)

* 서안 서문

성벽의 높이가 장난이 아니다!

* 법문사 (법문사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경내에 있는 진신보탑(眞身寶塔 전션푸타)때문이다. 명나라 1579년에 건축된 진신보탑은 8각 13층, 높이 47m의 벽돌탑으로, 1981년 심한 홍수로 인해 탑 서쪽 부분이 무너져 내려 이를 고치려다가 우연히 탑 밑에 지하 궁전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석가의 손가락뼈로 추정되는 사리 4개와 수많은 보물이 나오면서 법문사는 세계적인 명찰이 되었다. 불행하게도 경내 사진 촬영은 엄격히 통제했다)
법문사를 배경으로한 석도만스님의 노란 우산이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 (보이는 탑이 진신보탑이다)

* 실크로드기점 (당나라 때 대상들이 서역을 향해 출발하던 바로 그 실크로드 시발점에 세워진 실크로드 시발점 석상군)